
(경기연합뉴스) 증평군은 지역노년층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청춘드림 실버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실버운동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음악에 맞춰 간단한 동작과 율동으로 신체기능을 향상시키는 실버체조 프로그램이다.
군은 만성질환과 치매관리 등 통합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하며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원스톱으로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관리도 진행하며, 체성분 분석 및 신체계측 등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참가자들의 건강향상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프로그램 참여가 저조한 남성 어르신들을 적극 참여시킬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보건소 건강증진팀(835-4230)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초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비 증가로 경제적 부담과 노후 생활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꾸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