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외국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전라북도는 세계 162개국 스카우트연맹을 상대로 맨투맨 유치홍보활동 중인 유치단은 언어별 맞춤지원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유치확정(8월 17일)시까지 통역활동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월 16일까지이고, 활동기간은 2월부터 8월 유치확정시까지이며, 모집정보는 전북도 홈페이지 및 도내 4개대학 취업 공지란에 게시되어 있다.
세계스카우트 공식언어인 영어, 불어, 러시아어, 아랍어, 스페인어별로 모집하고 대상자 선정 후에는 스카우트활동 및 한국만의 전략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을 통해 유치현장에 투입하게 된다.
외국어 자원봉사자 대상자들은 세계잼버리 유치활동을 위한 세계스카우트 회원국 방문시 또는 해외 투표권자들의 초청행사에도 통역역할을 하게된다. 또한 SNS 연계한 유치활동 및 투표권자들과의 향후 인적네트워크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세계잼버리 주 참가자 및 대부분의 스카우트활동자가 상대적으로 30대 미만임을 감안해, 자원봉사자 역시 비슷한 연령대로 모집한다.
대상자들은 해외 유치활동 동반출장시에 출장비용과 주요행사시 행사 등의 참석 교통비, 숙식비등이 전액 지원되며, 자원봉사시간 인정 및 기관표창등의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전라북도는 세계 162개국 5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활동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취업준비자 및 해외경험을 쌓고자 하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