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1월 11일(금),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정만기 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등 섬유패션산업 협·단체장 27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었다.
정만기 차관은 축사를 통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지능화”되는 4차 산업혁명이 빠른 속도로 산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진국은 기업, 정부, 학계가 함께 분주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우리 섬유패션산업도 파괴적 혁신을 통해 생존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기 위해 메가트렌드에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정부는 첨단소재 개발, 정보기술(IT) 융복합, 공정 스마트화 지원 등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업으로 속도감있게 육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