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동해시 오는 23일(화) 오후 2시부터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노인의치(틀니)보철사업 지원 대상자 41명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에서는 치아가 결손 되어 의치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의치 제작을 할 수 없어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41명을 1차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의치(틀니)시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교육은 의치시술에 앞서 지원 대상자들에게 노년기 구강관리 강의와 의치 지원의 취지, 시술자와의 협조관계, 적응과정의 어려움과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비롯하여 올바른 의치 관리요령 등에 대해 실시된다.
또한, 2개월간 접수한 대상자들의 구강검진을 통해 선정 후 주소지와 가까운 치과의원과 연계하여, 최대한 시술 편의제공은 물론 5년간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노인 무료의치 지원을 통하여 현재까지 640여명의 어르신에게 틀니를 제공하여, 치아가 없어 불편을 겪는 노인들에게 구강기능 회복에 따른 건강생활 영위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진문 보건소장은 “무료의치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포괄적으로 구강서비스 제공을 전개함으로써 구강 건강생활 실천 유도에도 적극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