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하남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하여 3050세대 고혈압·당뇨병 등록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탁 만들기’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강한 식탁 만들기 요리교실’은 지역사회 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17일 1차를 시작으로 연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1차 요리교실은 닭가슴살 배추말이전골 , 그린샐러드와 파프리카 드레싱이다. 연어는 고단백 저염식으로 고혈압 관리 및 심혈관계질환에 도움이 되며 이외에도 황태 해장국, 등 다양한 요리가 소개된다.
시는 현재 고혈압·당뇨병 질병교육 및 상담을 전담하는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수요 영양교실 및 저염식생활 캠페인 등 만성질환자 영양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요리교실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소금과 열량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을 실천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여 만성질환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혈압·당뇨병을 가진 하남시민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 센터에(☎ 031-795-5200)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