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익산시보건소는 인구 고령화로 치매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경증치매 환자와 인지기능저하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대상자 30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능력 향상 및 사회적 활동능력 증진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행복을 목표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경증치매환자와 인지기능저하자는 매주 화‧목‧금요일 오후 2~4시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뇌를 활성화시키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노래교실, 미술교실, 작업교실 등 치매 증상 완화와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이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이나 전화신청(859-4902, 859-4876)하면 된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환자가 계속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지기능저하자와 경증치매환자를 위해 치매예방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