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아산시는 7월 28일 중국 하남성 주택도시건설청 공무원 등 6명이 아산시 온천천 생태하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아산시 온천천 생태복원사업을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해 중국 하남성 환경사업 시행에 참고하고자 방문한 것으로 사업 브리핑을 청취한 후 실개천, 경관폭포, 물순환생태주차장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시설물에 대한 견학을 꼼꼼히 실시했다.
하남성 관계자는 “중국에서도 최근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큰 골칫거리로 오늘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적 생태하천으로 자리매김한 온천천을 둘러보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귀국 후 온천천 생태하천 등 국내의 우수한 시설물을 하남성 환경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 도심 속에 펼쳐져 있는 생태하천인 온천천은 국내·외적으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어 부천시장 일행, 청주시 관계자 등 10여개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방문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시장 일행 및 중국 하남성 주택도시건설청의 벤치마킹 방문이 잇따르고 있는 등 국제적인 도심 속 생태하천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