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양평군보건소에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스마트건강증진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기간 중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보건소 1층에서 희망대상자의 건강측정 및 대면모집이 이뤄지며 대상자는 대사증후군 판정기준인 복부비만,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질환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는 만 20세 이상 군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65세 이상 및 장애인 140%이하)신청이 가능하다.
스마트건강증진서비스는 유헬스(U-health, 유비쿼터스 헬스시스템)건강관리서비스로서 양평군에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제공으로 군민의 건강수명연장‧삶의 질 향상‧자가건강관리 함양을 위해 개인의 건강정보에 기반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비스는 9개월 동안 무료제공(월 63,000원 상당)되며 해당기간에 측정된 정보는 건강결과, 기간별 건강상태변화, 권장 운동량과 음식섭취량 등의 자료와 함께 이메일·문자메시지로 발송되며, 대상자에게는 건강전문가와 상담‧맞춤운동‧영양상담‧심뇌혈관질환(고혈압,당뇨)교육, 3D신체활동계 등을 제공해 건강결과를 자동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유헬스 스마트건강증진서비스 제공으로 만성질환의 위험요인 감소를 통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참여희망자는 3월 31일까지 양평군보건소(☎ 770-2118) 또는 양평장터 유헬스존(☎ 070-4018-252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