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상설공연이 오는 22일부터 남한산성 행궁에서 펼쳐진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이번 상설공연은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방문하는 주말 방문객에게 광지원농악의 흥겨운 가락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연희야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소고놀이, 버나놀이, 열두발상모놀이 등 정통 농악 공연을 비롯하여 광지원 농악, 타악퍼포먼스, 무용, 설장구, 사랑가 등 기존 농악과는 색다른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시민체험강습도 마련돼 ‘농악’이 가지고 있는 세계무형유산으로의 가치와 자긍심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남한산성 상설공연은 5월~6월, 9월~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동안 남한산성 행궁 외행전에서 총15회의 일정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