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무용단은 제60회 정기공연 <아리랑, 田전>을 오는 6월 10일(금) 19:30과 6.11.(토) 17:00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아리랑, 田전> 공연은 총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아리랑은 생명이다를 주제로 수억 개의 모세혈관으로 이루어진 심장을 표현한다.
2장은 등걸(stump), 곧 나무밑동이다. 제 모든 것을 내주고도 남은 밑동마저 앉을 쉼터로 우리의 안위를 살핀다. 밑동에 고즈넉이 살아있는 나이테는 아리랑처럼 윤회한다.
3장은 투명한 그물이다. 선(線)과선(線이) 만나 짜여진 그물, 희노애락이 담긴 아리랑이 그것이다.
4장의 아리랑은 네트워크다. 정보와 통신, 교류와 교감으로 서로 맞물려 돌아간다.
마지막으로 5장은 한밭의 아리랑이다. 밭(田)은 그물의 함축이다. 대전은 과학이고 네트워크의 첨단이며, 한반도의 중심이다. 인체의 핵심인 심장으로 모든 모세혈관이 모여들 듯이 대전이 교통의 중심이 되어 전국을 아우르는 등걸(쉼터)이 된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무용단 홈페이지(dmdt.artdj.kr),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jac.or.kr)와 인터파크를 이용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1588-8440으로 전화예매도 가능하며, R석 20,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이며 20인 이상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