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원주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오는 20일(토) 오후 2시부터 중앙시장 1층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큰잔치를 연다고 전했다.
큰잔치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솟대, 연, 덕담손수건 만들기 체험행사와 부럼 나눠주기 행사, 공연 행사, 윷놀이 대회 등을 한다.
공연 행사는 오후 2시에는 영서고등학교 소리다리 길놀이와 판굿 공연, 오후 3시30분부터 4시까지는 한소리 예술단의 민요 공연이 진행된다.
사업단에서는 15일(월)부터 윷놀이에 참가할 일반 시민들을 모집하고 있다.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시민대상 윷놀이 대회를 개최해 참가자와 우승자에게 소정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업단에서는 중앙시장 상인 및 시민들과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 원주의 특산물인 한지를 활용한 한지 등 1,000개를 제작해 지난 3일(수)부터이번 달 말까지 중앙시장 노점거리 위 천정공간(폭8m x 길이 120m)에 달아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단장 윤보현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통해 상인과 시민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033-747-60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