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특별기획공연 <용궁으로 간 토끼>를 오는 5월 3일(화)부터 5일(목)까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궁으로 간 토끼>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작품 제작의 일환으로 기획하였다.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다양한 무대장치와 영상, 전통음악과 동요, 그리고 아름다운 전통 춤사위와 비보이 등 연주단, 무용단, 성악단이 총출연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무대를 연출할 것이다.
이번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책에서만 보던 <별주부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국악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토끼가 살던 육지에서 부르던 ‘아빠의 얼굴’, ‘산중호걸’, 화려한 퍼포먼스로 세계에서 주목받는 엠비크루의 비보이 등 익숙하고 신나는 현대음악과 용궁 속에서 즐기는 전통무용 ‘포구락’, ‘판굿’ 등 장중한 멋과 맛깔스러움이 가득한 전통음악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국악원 관계자는 “어린이날 특별공연은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통의 창조적 계승 차원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많은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중부권 최고의 전통음악 전승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월 3일(화) 공연은 현재 전석 매진된 상태이며, 4일(수), 5일(목) 공연예매만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 5천원이며, 공연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koreamusic.go.kr) 또는 아르스노바 (www.arsnova.co.kr) 홈페이지, 공연문의는 ☏ 042-270-858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