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밀양시는 제15회 소품분재 전시회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밀양시립도서관 5층 미리내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목우회가 주관하여 회원들이 출품한 여러 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는 데, 목우회는 1999년 창립하여 15명의 회원들이 함께 분재를 연구하며 재배하는 모임으로써 현재까지 총 14회의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분재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인공미를 가미하여 만들어내는 예술적 가치가 높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통해 정서함양과 창의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분야로 현대사회에 정서함양과 더불어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다.
특히, 올해는 황금애기사과, 장수매, 마삭줄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식물들을 전시함으로써 일반 시민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하고, 바쁜 일상생활 속의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