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제8회 기후변화주간(20~26일)을 맞아 지구의 날 소등행사와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세종시는 오는 21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세종시청과 시 소속 공공기관, 정부세종청사,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공공기관은 비상전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끄고, 공동주택은 실내조명과 옥외등 전체를 소등한다.
또한 23일에는 세종 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세종 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를 이용한 발전체험, 태양열 조리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시민들의 공감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세종시는 전했다.
이우원 환경정책과장은 “시민 모두가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 협력하고, 저탄소생활 실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