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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유아를 위한 EQ-UP 콘서트


(경기뉴스통신) 오는 28(목)~29일(금) 이틀간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유아들의 감성(EQ)을 업(UP)시켜 줄 수 있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고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전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컬러 그림자극이 함께하는 무대로 동화 속 아름다운 이야기가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유아들에게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온몸으로 체험하는 생생한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공연시작 전후 로비에 특별히 마련한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들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마련한 프로젝트 유아 클래식 음악회인 는 유아들로 하여금 오감을 이용하여 음악이라는 대상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모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음악을 단순히 귀로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각적인 도구를 이용하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평소 클래식 연주장에 출입이 통제되었던 어린이가 무대 위의 연주자들과 함께 음악을 온 몸으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하면서, 꾸준히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크게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먼저, 장엄한 오케스트라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비제_카르멘 서곡’, 두 번째 아름다운 동화 한편을 읽어주는 음악 속의 이야기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그림자 극와 함께‘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만나본다.

이어 세 번째 무대와 네 번째 무대는 유아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주제가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하여 다양한 악기군의 소리를 들어보고 변화되는 멜로디 속에서 아이들의 응용력을 자극시키는 프로그램과 듣고, 느끼고, 즐기며 감성지수가 쑥쑥 자라나는 음악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