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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지원

옥내급수관 및 공용배관 개량지원에 6억4천만원투입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올해 6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내급수관 및 공용 배관 등 노후화돼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대한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을 시작했다.

2020년 1차로 금촌동에 소재한 1990~1997년 사이 준공된 3개 아파트 704세대가 신청한 공용배관 교체 사업을 1월 22일 승인해 아파트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 상수도과는 추가적으로 지원 대상을 받고 있으며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 주거용 건축물인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이다.

지원규모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전액을 지원하고 그 외는 면적에 따라 총공사비의 30~80%를 지급한다.

옥내급수관은 세대별 최대 150만원, 공동주택의 공용배관은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우선 순위는 옥내급수설비 문제로 수질 기준이 초과하는 주택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및 거주 주택, 옥내급수설비가 아연도강관으로 설치된 주택, 소형면적 주택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승조 파주시 상수도과장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옥내급수설비가 노후화되면 수도꼭지에서 녹물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노후 상수도관 개량사업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