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진천문화원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2016년 병신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개최하지 못했던 정월 대보름 행사를 3년 만에 다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행사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전통세시풍속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군민들의 액운을 덜어내는 민속공연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연 만들기 △떡국먹기, 부럼깨지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등이 준비 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유년시절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진천문화원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이웃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