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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나무주사 및 고사목제거 사업을 북방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 말까지 완료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방제작업에 돌입한다.

올해는 파주시 광탄면 발랑리, 법원읍 삼방리 일원 150ha에 대해 1억4천만원을 투입해 예방나무주사 2만5천794본을 실시하고 매개충의 서식이 우려되는 고사목 29본을 제거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개충이 활동하는 4~10월에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6개조 24명을 투입해 주요 산림뿐만 아니라 주택 및 농림지역도 집중 예찰·방제를 실시하고 임차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 및 파주시산림조합과 협업을 통해 드론항공예찰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예찰방제단과 산불진화대를 활용해 소나무류 무단이동행위 집중 단속도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정명기 파주시 도시발전국장은 “소중한 산림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소나무류 무단이동 및 방제 피복더미 훼손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