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여성회관은 지난 20일 오후 2시 ‘2019년 하반기 종합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여성회관 직원, 교육 강사, 수강자, 기타 상주 인원, 이용자 등 450여명이 참여해 층별로 배치된 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사고 없이 건물 밖으로 신속히 대피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 다중이 이용하는 여성회관에서 예상치 못한 화재발생에 대한 초기대응훈련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양시 여성회관은 하루 1천여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이용시설로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주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자체 안전관리 대응을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건물시설 안전점검 및 재난 대피, 응급환자 대처 등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