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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오산 미래교육 시민회의 개최

시민의 열정을 모으다, 시민의 생각을 펼치다, 오산교육의 발걸음을 내딛다.

 

(경기뉴스통신) 오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 미래교육 시민회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오산 미래교육 시민회의’는 오산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육전문가, 학부모, 학생, 평생교육 활동가 등 60여명의 각계각층 시민들로 구성돼 혁신·미래교육분과, 평생학습분과, 학생분과로 3개의 분과위원회 체제로 운영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참여학교 운영, 느낌표학교 개강식, 전국학생토론대회 개최, 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소리울도서관·오산고현초꿈키움도서관·오산메이커교육센터 개관 등 2019년도 오산교육 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19년 오산 미래교육 시민회의 운영결과와 2020년 운영계획을 공유하면서 시민회의 위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시민회의 위원들은 기초학력 저하에 따른 자유학년제 개선 필요, 평생교육 활동가들을 위한 네트워크 공간 마련, 학생들의 의견 청취 필요 등 오산 교육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산시는 2020년에는 학생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창구 역할의 학생 분과 인원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고 교육의제 발굴, 교육정책 개선방안 및 의견제시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주도형 교육도시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온 마을이 학교 교육도시 오산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철저하게 시민들 입장에서 의견들을 담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행정에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만들어가고 있다”며 “오산 교육현장의 중심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모시고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시민회의이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오산교육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