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 수택3동에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관내 단체 및 개인 후원자의 이웃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19일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내 어려운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구리사랑카드 5만원권 20장을 후원했으며 수택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백미 20포와 양말 100컬레를 후원했다.

또한 같은 날 평촌1경로당 문춘기 회장은 라면 50박스를 지원하는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적극적인 이웃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연말연시 이웃 돌봄 사업을 실천한 2개 단체 및 개인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노인 식사 봉사 및 생필품 지원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두호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서영옥 수택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사회 나눔 활동 실천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왕창순 수택3동장은 “겨울은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더욱 춥고 힘든 계절이지만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후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