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 복지일촌협의체는 2019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17일 지역 내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화정1동 복지일촌협의체는 기부금으로 겨울 이불과 소고기를 구입해 총 30가구에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 받은 독거 어르신은 “연말이라 외롭고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선물까지 주니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는 화정1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독거노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건강 돌봄과 안부확인을 위해 이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유영열 화정1동장은 “연말연시 우리 화정1동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바쁜 일정에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