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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초발정신질환자 대상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골든 타임’ 실시

 

(경기뉴스통신)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초발정신질환자의 인지기능 회복을 위해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골든타임’을 연중 상·하반기 운영하고 있다.

정신질환 치료의 결정적 시기는 뚜렷한 정신병적 증상이 발현된 시점부터 최대 5년까지며 이 시기에 해당하는 초발 정신질환자에 대한 조기 치료개입과 교육 실시는 회복을 촉진하고 만성화를 예방한다.

실제 인지행동치료와 초발 정신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치료를 병행한 결과 재발률이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2019년 상반기 진행된 ‘골든 타임’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발 정신질환자의 80%가 프로그램 종결 후 재발률이 하향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센터는 발병 5년 이내, 만 35세 미만 초발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치료의 결정적 시기에 만성화를 예방하고자 조기 정신증·초발정신질환 관리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영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초기 발굴 및 재활프로그램을 받음으로써 재발률 감소 및 만성화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