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4.6℃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많음서울 15.2℃
  • 구름많음대전 13.4℃
  • 맑음대구 13.8℃
  • 맑음울산 15.6℃
  • 맑음광주 16.2℃
  • 구름많음부산 17.4℃
  • 맑음고창 15.2℃
  • 맑음제주 15.6℃
  • 맑음강화 15.4℃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11.8℃
  • 맑음강진군 12.8℃
  • 구름조금경주시 11.8℃
  • 맑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박원순 시장, 국회토론회서 ‘청년 부동산 불평등’ 주제 기조발언

 

(경기뉴스통신) 박원순 시장은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청년세대의 부동산 불평등 문제 토론회’에서 '청년 부동산 불평등'을 주제로 기조 발언한다.

‘청년세대의 부동산 불평등 문제 토론회’는 서울의 집값 문제와 관련해 청년 당사자 입장에서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청년세대가 바라보는 아파트 값 상승과 상대적 박탈감, 부동산 자산의 대물림, 불평등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42명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전국대학생위원회, 서울시당 청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박 시장은 전날엔 국회에서 열린 ‘불평등 해소를 위한 부동산 정책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땅이 아닌 땀이 존중받는 사회를 향해'를 주제로 기조연설한 바 있다. 청년수당 확대와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문제 해결에도 집중적으로 나서왔다.

박원순 시장은 토론회 종료 후엔 국회 앞에서 진행 중인 ‘청년기본법 제정을 위한 청년단체 연석회의’ 청년 1인 시위 현장을 찾아 격려한다.

‘청년기본법 제정을 위한 청년단체 연석회의’는 57개 청년단체로 구성됐다. 국무총리가 청년 정책 기본계획 등을 수립해 청년 지원 정책을 시행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청년기본법'의 국회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11월29일부터 국회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오후 3시30분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2019 생태친화 보육 성과보고회’를 갖고 격려사 한다. 서울시가 올 8월부터 4개 자치구에서 새롭게 시작한 '생태친화 어린이집'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생태친화 어린이집’은 교실 안에서 학습교재와 교구 중심으로 교육하는 기존 보육과정에서 벗어나 영유아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자연·아이·놀이 중심의 다양한 보육 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서울시는 올해 4개 자치구, 20개소를 시작으로 '22년까지 25개 전 자치구, 총 125개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