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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반기 수도권 감염병 공동협의회 개최

인천시, 2017년 3월부터 인천, 서울, 경기 공동 협약체결 수도권 감염병 공동협의회 활동 시작

 

(경기뉴스통신) 수도권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한 수도권 감염병 공동협의회가 17일 인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천, 서울, 경기 지역 감염병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주관으로 2019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도권 감염병 공동협의회는 수도권 지역의 감염병 예방·관리 및 발생 사례 공유 등 광역단위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인천, 서울, 경기 3개광역시도가 공동 협약을 체결해 2017년 3월부터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공동협의회는 감염병 발생 대비 사전 협력체계 구축, 감염병 환자 및 의심환자 정보 공유로 공동대응체계 유지, 인적·물적 지원 협의 등을 목표로 3개 시도가 번갈아 가며 회의를 주관, 개최하고 있다.

수도권 감염병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기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지역내 의료관련감염 관리사업 내용 공유 및 수도권 내 메르스 등 신종·해외유입감염병 환자 발생 시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 총 13건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3개 시·도의 다양한 의견을 협의해 도출된 정책제안은 중앙 정부에 공동건의 할 예정으로 지역을 넘어 3개 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수도권이 공조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김혜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수도권이 공조해 감염병 관리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을 넘어 수도권 감염병 공동 대응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