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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숲”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산림복지정책 추진한다

인천 둘레길 조성 7억원 투입 등 2020년 56억원 투입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시민에게 휴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인천 치유의 숲 조성, 유아숲체험원 운영 등 산림휴양시설 확충 및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화사회 진입과 비만, 고혈압, 당뇨 등 환경성 질환의 증가, 스트레스 심화로 심신휴식과 안정, 신체적·정신적 건강회복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산림치유, 산림교육, 생활권 산림복지 등 산림휴양에 대한 관심이 급증되고 있는 점을 인식하고 인천시도 적극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26억원을 투자해 인천 최초 공립 치유의 숲과 강화 화개지방정원을 신규 조성하고 계양산 산림욕장 확대, 현재 10개소인 유아숲체험원을 ‘20년에 7개소 추가조성, 석모도 수목원 리모델링사업 등 심신치유와 활력증진, 힐링공간 제공 등 산림 휴양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아 및 초중고학년을 대상으로 인천 숲 생태체험프로그램, 산림서비스도우미 운영, 숲해설, 유아숲체험원 운영 등 산림교육 및 숲체험을 통한 인성발달 도모, 산림에 대한 지식 습득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산림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의 역사문화 · 자연이 살아있는 인천둘레길 조성, 이용활성화 프로그램운영, 둘레길 안내 및 편익시설 설치 등 인천형 테마길 완성으로 쾌적하고 안전하고 매력 있는 도보 여행길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상윤 녹지정책과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위해 산림문화·휴양서비스 확대는 물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라며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산림복지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