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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까지 100개소를 향한 인천시, ‘아이사랑꿈터’ 탄생

집 가까운곳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공동육아·공동돌봄 활성화

 

(경기뉴스통신) 민선7기 인천시가 보육정책 핵심공약인 공동돌봄을 위한 인천광역시 아이사랑꿈터가 지난 2일 남동구 1호점에 이어 서구에서도 개소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에서 첫 문을 여는 인천형 공동육아·공동돌봄 육아지원시설인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놀이방, 프로그램실, 맘스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육아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곳은 미취원 영아 또는 어린이집을 다녀온 아이등이 부모와 함께 모여 놀이·체험학습 등을 이용하고 자격조건을 갖춘 운영인력의 육아코칭 및 육아상담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대상은 부모를 동반한 영유아이며 이용시간은 화~토요일 10:00~오후 6시로 운영한다.

인천시는 영유아와 함께 부모들이 집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유휴공간, 폐원 어린이집 등을 활용해 아이사랑꿈터 시설을 내년도 30개소, 2021년 50개소, 2022년 70개소, 2023년까지 100개소로 확충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애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사회 생활밀착형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 확대를 위해 내년에 27개소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양육 효능감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