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평택시 고덕면 문곡계루지 동호회는 16일 백미 71포를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문곡계루지 동호회는 지난 1년간 회원들과 함께 마을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해 동네 구석구석에서 나오는 폐지·비닐·고물 등 다양한 폐품 수거로 얻은 수익금 160만원으로 백미를 구입·기탁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치우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템이 되고 싶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이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권 고덕면장은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민관협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는 문곡계루지 동호회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온정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