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복궁서측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공청사 결정 조건부가결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종로구 창성동 117-6번지에 대한 경복궁서측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경복궁서측 효자로변에 위치해, 서울지방경찰청 경비대가 인접하고 있으며 기존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이 노후화되고 내진성능이 미비해 철거후 신축을 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는 사항이다.

주요 내용은 도시계획시설을 면적 4,236㎡,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194%로 결정하고 기존 경복궁서측 지구단위계획 지침에 따라 1층부 실내에 전시관 및 휴게공간 조성 등 공공기여를 통해 건축물 높이를 3층에서 4층로 완화하는 것이다.

기존 정부청사 창성동별관이 6층이었던 것에 반해 신축청사는 높이가 4층이하로 낮아질 전망이며 1층부 역사문화전시관 및 휴게공간과 공개공지의 상시개방, 공공보행통로 설치, 단지 외부교차로 보행로 정비 등을 통해 주민편의 및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청사 창성동별관 신축으로 주변과 어우러지는 공공건축물 조성 및 주민이용공간 등 열린공간 확보 등을 통해 경복궁서측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