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강서구 내발산동 742-2번지 일대 발산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금회 변경은 발산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도시계획시설인 도로와 녹지를 일부 변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상지는 마곡수명산아파트1단지와 명덕외국어고등학교 인근으로 마곡 도시개발구역과의 도로 연속성 확보를 위해 도로 선형 및 폭원 등이 변경되며 도로와 연접한 녹지는 효율적 이용을 위해 완충녹지가 경관녹지로 변경되고 녹지면적은 총 519.1㎡가 확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발산택지개발지구와 마곡 도시개발구역간의 교통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