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안성시보건소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관내 금광, 문기, 죽산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운영팀은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2인 1조가 되어 각 학교당 주 1회 방문하여 구강검진을 실시한 후 ▶개별구강보건교육 ▶바른양치실습교육 ▶초기충치치료 ▶치아홈메우기 ▶불소겔도포 ▶불소용액양치등의 포괄적인 구강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3개 초등학생 1,586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이 2014년 62%, 2015년 71%로 전년대비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은 구강건강실태조사를 기초로 아동들의 개인별 진료카드를 갖추고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졸업 때 까지 구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보건소 구강보건실 관계자는 “학생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위험 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질환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