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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마을과 함께 자라가기

취약계층 학생들의 1.3세대 통합을 위한 연합봉사활동

 

(경기뉴스통신)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옥련초를 중심학교로 선정하고 지난 7일 연수지역 초등학교 간 공동사업을 실시했다.

연수지역 교복우 초등학교 간 공동사업은 인천옥련초 외 5교와 연수구노인복지관이 함께 기획했으며 지금까지 총 3회의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공동사업은 학생 40명과 독거어르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케이크 만들기와 참여학생들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편지쓰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공동사업에 참여한 인천선학초 최미영 교육복지사는 “우리 아이들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부분이 많이 자랐음을 느꼈다”며 “아이들 스스로가 누군가를 위해 자신도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임을 일깨워 준 활동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복우 공동사업은 2008년 남동지역 7개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왔으며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학교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사업으로 운영되어왔다.

심영숙 초등교육과장은 “지역과 학교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