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검산초등학교에서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부설 발명교육센터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학생 40여명을 비롯해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검산초 교장, 학부모, 담당교사 등이 참석해 1년 동안의 교육활동과 성과를 나누고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하는 이연우 학생은 발명교육을 통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하면서 평소 수업에서는 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들이 참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는 활동 소감을 발표했다.

파주 검산초 도경순 교장은 여러 가지 어렴움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해 모든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발명교육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육센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발명활동을 할 수 있는 파주 발명교육의 중심센터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발명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4년 검산초등학교에 설치된 발명교육센터는 9년 연속 기관평가 최우수발명교실 및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우수학 발명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9년에도 초·중등 발명 영재반, 창의력올림피아드반, 교내 심화반 등 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발명교육을 실시해 미래사회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발명교육센터에서는 발명은 물론 수학, 과학, 공학, 언어, 외국어, 예술 등 각 분야가 융합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팀 프로젝트 활동 수업뿐만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캠프활동실시 및 우수학생의 창의력챔피언대회, 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지도 등을 통해 발명교육센터에 소속된 학생들이 기초부터 영재교육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이형수 교육장은“발명교육은 미래교육에서 지향해야 할 많은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더욱 많은 학생들이 21세기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가 되는데 발명교육센터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