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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일 ‘건축자산 가치 공유와 시민공감대 마련’ 위한 심포지엄 개최

건축자산 가치 공유와 시민공감대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 열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6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건축자산 가치 발굴 및 지역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오래된 장소와 공간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건축물의 원형 또는 일부를 활용해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시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도시명소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옥 등 건축자산이 밀집한 오래된 도시와 지역재생에서는 시민, 지역주민과의 공감대가 중요하며 경제적 가치보다는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재생정책 추진이 바람직하다.

이 심포지엄은 오래된 건축물과 장소의 가치를 살려 명소화와 재생을 이루어 낸 건축주, 건축가, 지역활동가가 공간자산 재생과 활용사례를 직접 들려주며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열린 토론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2019.8.1 건축자산에 대한 조사·관리·활용을 위한 실천과제와 전략을 담은 시 최초의 종합계획인‘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공고했으며 '22년까지 실천과제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중이다.

이 행사는 12월 6일오후 2시~오후 6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로 문의하거나, 서울한옥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최근 도시재생정책의 패러다임이 오래된 장소와 공간의 가치 재인식과 재생거점으로 활용 전환되고 있는 만큼, 한옥과 북촌의 경험을 토대로 서울 전역으로 건축자산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건축자산의 가치를 공감하고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