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평택시 진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진위면 관내 24개 단체 회원들과 진위초등학교 5~6학년 학생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원유철 국회의원, 양경석 도의원, 정승채 송탄출장소장, 이정식 송탄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올해 행사는 진위초등학교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열의와 에너지가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송종배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고된 작업이었지만 참여자 모두가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기쁘게 임했다”며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모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명근 진위면장은 “매년 뜻깊은 행사를 위해 수고 해 주시는 단체회원님들과 추운 날씨에도 함께 해 준 진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은 김치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