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 지역특화 품종 ‘파주 참드림쌀’이 최고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월 22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제23회 파주장단콩축제’ 기간 중 파주 참드림쌀은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파주시쌀전업농연합회, 파주시쌀연구회 등 3개 부스에서 약 1억여 원이 판매됐다. 이는 전년 대비 축제 기간 참드림쌀 판매량이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파주 참드림쌀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국산품종으로 2018년 경기농산물 전시품평회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받은바 있으며 밥이 차지고 구수한 맛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이다.
또한 파주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외래품종대체 최고품질 쌀’ 거점 단지로 선정돼 내년부터 2년간 국비 2억원씩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대표 브랜드 품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9일에는 한수위 참드림쌀 900포대가 인도로 수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