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2일 어린이들의 치매예방인식개선을 위해 진행한 인형극 ‘아기강아지와 검정 엄마고양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어린이 치매인식개선의 일환으로 18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인형극에는 관내 18개 어린이집·유치원 원생 1천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인형극 관람 후에는 동요와 함께하는 치매예방체조, 치매상식 퀴즈 맞추기 등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파주시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파주를 만들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상담등록 맞춤형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치매공공후견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운영 치매가족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인형극 외에도 다양한 치매인식개선사업을 할 예정이다.
김순덕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해 알고 배우며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돼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며 “파주시는 치매예방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