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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1동, 취약 계층 동절기 주거 환경 개선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 뽁뽁이 부착 등 월동 대비 봉사 진행

 

(경기뉴스통신) 구리시 교문1동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 15세대에 난방 비닐을 설치하는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관내 취약 계층들의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교문1동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대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따뜻한 겨울 지내세요’ 사업의 일환이기도 한 이날 행사에는 교문1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3명씩 조를 이루고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 집을 직접 방문해 창문 및 현관문 등에 뽁뽁이를 붙이는 등 월동 대비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부쩍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참가자들은 3시간여에 걸친 작업을 묵묵히 진행하며 겨울의 매서운 바람을 막아줄 방한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활동에 참석한 최정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월동 난방 작업을 통해 보다 따뜻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이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렇게 이웃을 위해 함께 봉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