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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스마트도서관 확대 운영…‘출퇴근하면서 편리하게’

유동인구 많은 전철 4호선 상록수역·한대앞역·중앙역·초지역 운영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에 편리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무인 도서대출 반납시스템으로 바쁜 일상에서 시민들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출·퇴근하면서도 편리하게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다. 안산시 도서관에 가입한 시민은 누구나, 1인 2권의 책을 10일 동안 빌려 읽을 수 있다.

시는 지난 15일 지하철 환승 및 주변 대단지 아파트 입주, 신안산대학교 학생 등으로 유동인구가 늘고 있는 전철 4호선 초지역에 ‘안산시 초지역스마트도서관’을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나섰다.

이로써 안산시 스마트도서관은 상록수역 3·4번 출구방향, 한대앞역 2번 출구방향, 중앙역 2번 출구방향, 초지역 1번 출구방향 등 총 4개소가 됐다.

특히 작년 12월 상록수역과 중앙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월 1천600여 권이 대출될 정도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주 이용객은 출·퇴근 시간대에 짬을 낸 일반 성인들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상록구와 단원구에도 스마트도서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책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해 ‘책 읽는 도시, 안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