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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면 새마을회, 뿌리내리는 해외봉사

 

(경기뉴스통신) 양평군 서종면 새마을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해외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신희구 서종면장을 비롯해 서종면 새마을 회원 20여명이 함께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방문한 필리핀 마닐라 타기그시티 ‘사랑의 집’ 은 KBS 인간극장에 방영된 ‘아빠가 된 수사님’의 심효보 안드레아 수사가 운영하는 고아원으로 아이들이 먹을 쌀 300㎏과 회원들이 수집한 아이들 옷가지와 다과, 소정의 성금 등을 전달했으며 빨래와 주방 청소 등 정화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함께 봉사에 동참한 신희구 서종면장은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 기본정신을 오롯이 체험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우리가 몸담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벗어나 지구촌공동체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두 번째 진행한 해외봉사 프로젝트는 1년 동안 새마을 회원들이 휴경지 농작물 재배와 재활용품 모집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과 자부담으로 작년과 같이 진행했으며 면부녀회 박주옥 회장은 “서종면 새마을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봉사도 이번 행사처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