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인천시, 세금고민 이제 그만 마을세무사가 시민과 함께 한다.

19년 상반기 4,380여건 세금고민 무료상담 해결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21일 구월동 한 식당에서 마을세무사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제도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인천지방세무사회, 인천시 마을세무사 등 5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 세무사의 재능기부에 대한 감사와 인천시의 비전인 ‘살고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들기 위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마을세무사 제도 정착에 앞장서서 소중한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주는 마을세무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세무사 분들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재능을 이웃들과 나누는 시민들이 점점 많아진다면, 시민이 강하고 행복한 인천도 머지않은 미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제3기 마을세무사가 출범하는데, 지금처럼 3기에서도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마을 세무사는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우리 동네 세무사들로 2016년 6월부터 시행 중이다.

인천시에는 현재 67명의 마을세무사가 ‘계양체육공원,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실’, ‘영종·용유, ‘찾아가는 세무·법률 이동상담실’’, ‘인천종합어시장, ‘무료 세무 상담 데이'’ 등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천3백여건의 세무상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