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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을지로 지하보도 전시공간 '아뜨리애' 대관신청 받는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 지하보도 전시공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의 대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서울시설공단에서 지난 2014년 시민들이 공공미술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한 연면적 230㎡규모의 전시공간이다.

대관 가능기간은 내년 2월부터 4월까지이며 대관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는 회화·사진·일러스트 등 평면 시각예술작품 30점 이상을 전시할 수 있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의 전시회만 대관이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개별 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및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올해 아뜨리애 갤러리에서는 시민작가, 청년예술가 등이 참여해 사진, 일러스트, 회화 등의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지하거리 미술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