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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재 의원, “서울관광패스의 성공여부는 제휴관광지 확대”에 달려

낙전수입에 의존한 ‘디스커버서울패스’와 달리 내국인을 위한 ‘서울관광패스’는 더 많은 관광지 할인 혜택으로 서울시민의 관광만족도를 제고해 줄 것을 당부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의원은 서울관광재단의 내국인용 ‘서울관광패스’의 성공적인 출시와 외국인용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재도약을 위해 서울 인기관광지 제휴처 확대와 함께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서울관광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18년도 5월, 서울관광마케팅에서 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하고 1년을 온전하게 운영한 후 받은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강도 높은 질의응답이 오갔다.

내국인용 ‘시민관광패스’는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서울시민 역차별 해소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9년 10월 출시됐으며 유효기간내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패스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례회·임시회에서 ‘기존 카드사 할인혜택과 소셜커머스를 이용한 단체구입 등 할인 경로가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는 만큼 공공의 영역에서 양질의 관광서비스 제공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노승재 의원 “재단 전환 전·후, 계속해 고유사업으로 전문성을 키우고 있는 관광패스 사업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권종의 다양화, 판매채널의 확대, 활발한 마케팅으로 판매량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재단의 수익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효기간 5년이 지난 후에도 미사용된 ‘디스커버서울패스’는 ’21년 5월 이후부터 재단수입으로 환급되는 구조이다. 공공 영역에서 소위 말하는 ‘낙전수입’에 의존해서는 안된다”며 비용발생 구조를 개선해 실질적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관광패스는 전월 카드실적과 관계없이 주요 관광지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은 긍적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관광트랜드를 반영한 양질의 관광시설을 제휴시설로 더 많이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