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지난 8일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위해 난방용품 지원을 추진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파주-온돌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노후화된 보일러 수리 및 교체 등 총 466가구에 지원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파주시 사회복지사협회가 함께 참여해 16개 읍면동 총 285가구에 온돌 재능기부자인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이 8일부터 16일까지 방문해 난방용품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겨울나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생활실태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양순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파주-온돌사업에 보탬이 돼서 다행이며 어르신들에게 물품뿐 아니라 따뜻한 정도 함께 나눌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2월부터 추진 중인 ‘파주-온돌사업’의 기본방향과 제공 중인 서비스를 설명하고 “회원들이 전달하는 난방용품으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어르신들 생각에 벌써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