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발봉사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발봉사회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부발읍 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부발봉사회는 2009년부터 월 2회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반찬 조리와 전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어려움을 가진 관내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날 김장김치를 전달 받은 주민은 “몸이 불편해 김장하는 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매번 반찬과 김장김치를 나눠주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부발봉사회 염현숙 대표는 “여러 봉사회원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가진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의미가 깊다”며 “부발봉사회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가진 부발읍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반찬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