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양벤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약초반, 농업기술전문가반 2개 과정 수료생 65명과 내빈, 축하객 등 총 85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벤처농업대학 교육은 지난 3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6주 100시간에 걸쳐 추진됐다. 약초반은 약초의 효능과 재배법에 대한 폭넓은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생 중 21명은 약초해설사 자격을 취득했다. 농업기술전문가반은 고추, 가지 등 다양한 작물재배에 이론과 기술을 전수해 작목별 전문농업인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기간 동안 성실하고 학생 자치활동에 공적이 큰 공로상 6명, 성적최우수상 1명, 성적우수상 2명, 개근상 10명 등 총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세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료생은 지난 1년 동안의 땀방울을 발판삼아 더욱 정진할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고양시는 농업현장 밀착형 실용교육을 추진해 지역 농업인들이 소득창출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