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민선7시 시장공약사업인 ‘갈매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구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합동으로 추진할 이번 사업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갈매동 545번지 1만9천124㎡에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분양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건축 연면적 약 14만㎡로 사업 기간은 2022년 말까지이며 2천783억원이 투입된다.
구리시는 2022년까지 갈매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구리시에 우수한 벤처기업 및 소프트웨어기업 등 지식기반 기업을 유치해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에는 벤처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해 벤처기업 창업, R&D 혁신을 지원해 ‘SMART 도시 구리’를 실현하겠다는 것이 안승남 구리시장의 확고한 정책 의지라고 밝혔다.
본 사업의 타당성검토 용역 결과 이 사업을 통해 2258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40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2298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어 구리 북부권의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 산업 등 관련 사업의 생산 활동과 고용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