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평택시 팽성읍에 소재한 서화어린이집은 절약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부모님과 아이들이 준비한 바자회 행사를 가져 판매한 수익금을 지난 30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사랑을 베풀고 싶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바자회 행사로 작지만 소중한 서화어린이집 원아들의 사랑이 모여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행사의 의미가 깊다.
이날 전달식에서 홍은미 원장은 “어린이집 부모님 및 원아들이 나눔 바자회를 통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소중한 수익금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보다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손길들이 어려운 이웃에겐 큰 힘이 될 수 있으며 나눔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베풀어 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