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지난 25일 해외 관광객 유치 증대 및 부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 우수 바이어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문화콘텐츠를 테마로 한 부천 관광에 대한 해외 우수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10개국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2019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행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해외 우수 바이어 초청 팸투어는 바이어 대상으로는 처음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팸투어단은 부천 한옥마을에서 떡 만들기를 체험하고 중앙공원 가을꽃 전시회, 심곡시민의 강 등을 투어하며 부천의 문화를 경험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중국 바이어 예대림 씨는 “평소 드라마로만 봐왔던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좋았고 부천시의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만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연계한 팸투어를 정례화해 부천의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바이어들에게 널리 알려 잠재 관광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원경 축제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우수 바이어에게 부천 관광콘텐츠의 우수성과 다양한 테마를 알리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팸투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