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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운영 위한 심포지엄 성료

청소년전문가 등 100여명 참석해 열띤 토론…지역 자원연계 통한 청소년 지원 방안 논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청소년안전망 운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심포지엄은 청소년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문화공간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실시한 안산시 청소년 위기실태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진행된 안산시 청소년안전망을 좀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가정, 학교, 지역사회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활발한 종합토론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종합토론은 김형수 루터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박준석 안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교육현장에서 보는 청소년 문제와 그 해결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모춘섭 안산상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청소년문제 유형에 따른 청소년 지도와 지역자원 연계 및 필요지원’ 윤명진 청소년문화공간 너나드리 대표 ‘지역사회에서 보는 청소년 문제와 그 해결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등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적인 심포지엄을 통해 안산시 청소년들과 청소년 문제를 좀 더 다각적으로 조명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 자원연계를 통한 청소년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등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